[피부] LG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로 집에서 관리하자.

나는 피부가 그다지 좋지 않다.
피부 자체가 얇아서 주름도 많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탄력도 빨리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던 참이었다.

솔직히 피부과에 돈도 많이 투자했다. 그러나 투자 대비 내가 피부에 느끼는 만족감은 그리 크지 않았고 최근에는 레이저 부작용까지 생겨 스트레스를 왕창 받는 일도 발생했다. 그리고 피부과 가서 기다리고 시술받고 하는 시간마저 아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홈케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알게 된 것이 엘지 프라엘 이 제품이다.

요즘엔 뷰티 디바이스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더라.
그런데 내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엘지'라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네임과 기술력이었다.

백화점 매장에 방문해서 제품에 대한 상담을 받고 제품을 구입했다.
프라엘 연구 전담팀이 구성되어 7년이었나 아주 오랜 기간 연구하여 만들어져 나온 결과물이고 임상 결과에서도 피부 탄력과 진정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그리고 기존의 LED마스크와 여러 디바이스로 나누어져 있던 패키지 중 가장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한 2가지 기능을 하나도 묶어 실제 실용성도 더욱 높였다고 했다.

크게 기능적인 면으로는 인텐시브 케어, 아이케어, 쿨링케어 3가지로 나누어진다.

인텐시브 케어는 얼굴 전체를 대상으로 피부 속부터 겉까지 케어하는 고주파(RF), 미세 전류, 소노포레시스(초음파), 이온토포레시스 기술이 동시에 작동하여 손으로 관리하기 힘든 피부 조직까지 관리해주어 6분 만에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고주파 - 피부 속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어 탄력을 집중 개선
미세 전류 - 피부 조직 및 근육을 자극하여 탄력 개선에 도움
소노포레시스 - 초음파의 진동 작용으로 화장품의 영양 성분을 피부 속으로 전달
이온토포레시스 - 피부 전극 작용을 통해 이온화된 화장품의 영양 성분의 흡수 촉진

아이케어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 위에 작은 2개의 구형의 기기로 눈가 주위와 입가 주위를 살살 돌려가며 마사지해주면 된다. 연약한 눈가 피부를 위한 저자극 복합 탄력 케어 기술과 눈가에 부드럽게 밀착 케어하는 전용 케어 헤드로 동안 눈매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6분)

쿨링 케어는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관리로 인텐시브와 아이케어 후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 모공 축소에도 도움이 된다. (3분)

백화점에서 결제 후 바로 제품을 받아올 수 있는 것은 아니었고 5일 정도 뒤에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전달해 주셨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에 재고품을 두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 정가와 비교해서 상당히 저렴한 동일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어떻게 다른지 물어보니 그런 제품들은 보통 반품 처리된 제품들이라고 했다. 얼굴에 직접 닿는 마사지 제품이라 나는 그냥 정가를 주고 구입했다.

제품을 구입하면 전용 젤이 하나 포함이다. 그런데 디바이스 기기가 5일 만에 배송된 것과 다르게 전용 젤은 2주 정도 뒤에 받았다. 사실 엘지 프라엘의 장점이 기존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화장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화장품 사용 시 변성알코올, 자외선 차단제, 레티놀, 오일 성분은 최대한 피하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알로에 젤(99%)을 하나 구입했다. 오일 성분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소량이라 괜찮을 듯싶어 저렴한 제품을 퍽퍽 쓰자라는 생각으로 선택했다.

일단 사용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다. 인텐시브와 아이케어는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2번씩, 쿨링은 5일 정도 해줬다. 설명서에 따르면 인텐시브, 아이케어는 일주일에 3번, 쿨링 케어는 매일 7번 다 해줘도 된다고 나온다. 그런데 솔직히 내가 매일 할 정도로 부지런하지는 않다. 그러나 그 과정이 그렇게 귀찮거나 번거롭지는 않다. 전체 3가지 케어를 다 해줘도 6분, 6분, 3분 해서 15분밖에 걸리지 않으니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그리고 설명서보다 더 적게 해 줬지만 내가 느끼는 만족감을 현재 충분하다. 눈에 보이는 주름이 없어졌다고는 말 못 하지만 피부가 탱탱해졌고 탄력이 생겼다는 것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느껴지고 있다. 또 수딩젤을 듬뿍 얹어 사용하니 흡수가 잘 되었는지 내가 달고 살았던 속 건조도 현재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정도면 정말 투자 대비 만족도가 최고다.

참 그리고 나는 수딩젤을 정말 많이 올리고 사용해서 사용 후 물 세안으로 가볍게 씻어낸다. 물론 설명서에 이렇게 해도 된다고 나와있다.

비싼 피부과 관리 대신 집에서 엘지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로 쉽게 관리하자!
처음에는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 피부과 시술 대비 가격은 훨씬 저렴하면서 피부과 예약 잡고 방문하고 시술받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현격히 줄일 수 있고 만족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피부 노화가 눈으로 느껴지는 30대 여성분들에게 정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