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뮤직뱅크를 봤는데 은행장이 첨 보는 얼굴이었다.
르세라핌 은채야 원래 알았고
첨 보는 이 남자는 누구지?? 했는데
보면 볼수록 누구 닮은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떠다니는 거다.
일단 뮤직뱅크 남자 은행장인 이 친구에 대해 알아보자!
이채민
-> 김수현, 서예지, 설인아, 최현욱 등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로 규모가 있는 편인 거 같다.
이 떠오르는 우리나라 신예스타인 이채민의 닮은 꼴로는
나는 중국배우이자 아이돌인 비원진(필문군)이 생각났다.
비원진(필문군)
국적 중국
출생 1997. 11. 21
신체 187cm, 62kg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정말 많이 닮았다. 얼굴도 비슷한데 키가 189, 187로 둘 다 어마어마하게 장신이다.
이런 상이 키가 클 상인가 보다.
비원진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통해 맨 처음 얼굴을 알렸다.
우상연습생은 우리나라 프듀를 따라한 짭프듀로 엑소 전 멤버인 레이(장이씽)와 주결경, 성소, 잭슨 등이 멘토로 참가했었다. 최종 9위까지 나인퍼센트로 데뷔했는데 비원진은 안타깝게도 10위로 최종 탈락했다.
하지만 무려 나인퍼센트가 데뷔하기도 전에 나인퍼센트로 뽑힌 위에화 출신 3명과 함께 기존 우상연습생에서 떨어진 위에화 연습생을 포함해 낙화칠자(next)라는 그룹으로 먼저 데뷔를 한다.
한마디로 프듀 끝나고 프듀그룹 말고 파생그룹이 먼저 데뷔하는 유래가 없는 일이 벌어졌고 심지어 나인퍼센트의 데뷔가 낙화칠자 때문에 계속 미뤄지고 불투명했었다. 시작이 이러다 보니 나인퍼센트는 계약기간 1년 6개월 중에 멤버 전원이 함께 일한 날짜가 총 55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만든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정말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 거대기획사인 위에화를 등에 업고 비원진은 오히려 우상연습생 탈락이 더 잘됐다는 평가도 많이 받는다.
그 이후로 낙화칠자 활동도 순조로웠고 배우로 드라마도 많이 찍었다.
현재 우리나라 채널차이나에서 비원진이 주연인 <묵백>이라는 드라마가 방영 중이다.
아직 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잘 크고 있는 가수이자 배우임은 틀림없다.
암튼 각설하고 ㅎㅎㅎ
잘생긴 애들은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무궁무진하게 많은 거 같다.
우리나라 배우 이채민이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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